법원은 채권신고 기간을 채권신고기간을 오는 4월 6일까지로, 제1회 채권자집회기일을 5월 10일로 결정했다. 이어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공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중앙부산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부채초과액이 1120억원에 달하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28.48%로 경영개선명령 기준인 1%에 미달했다.
이후 중앙부산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와 임원의 직무집행정지 등 경영개선명령을 받았지만 이행 가능성이 어렵게 되자 끝내 파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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