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자활공동체‘나누리건설 출범식’열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4일 동구 송현동 12번지에 위치한 자활공동체 (주)나누리건설 사업장에서 자활공동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조택상 구청장 및 이영복 동구의회의장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주)나누리 건설은 그 동안 지역자활센터의 주거복지사업단에 참여하며 기술을 습득한 기초생활수급자 2인이 자립 자활하고자 출범한 자활공동체로 동구지역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택상 구청장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및 다양한 종합 집수리 등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 자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 제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빈곤탈출과 탈수급의 기회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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