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임업,仁川大 졸업생들의 따뜻한 후배사랑 전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중견기업 (주)영림임업(대표 황복현)에 근무하는 인천대학교 졸업생 65명이 지난 21일 오후 대학을 방문,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7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행사는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의 주관으로 평소 우리 졸업생들을 매년 많이 채용해 주고 있는 (주)영림임업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임원 및 재직동문을 초청한 간담회 행사다.

인천는 평소 대학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황복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양 기관의 소통 역할을 한 동문이기도 한 (주)영림임업 홍석도 관리차장과 인천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김수경 조교에게 각각 공로패와 표창패도 전달했다.

65명의 참석 졸업생들은 대학의 변화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고 대학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이미지 제고에 애쓴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수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고 감사의 뜻으로 본아뻬띠(레스토랑)에서 조촐한 저녁식사를 겸한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황복현 대표의 발전기금 500만원과 졸업생들이 모금한 710만원, 총 1,210만원은 재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미영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졸업생들을 초청, 기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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