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단시티 단독주택용지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급한 결과, 총 24명이 청약을 신청해 추첨을 거쳐 12필지에 대해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으로 계약 체결된 요인으로 우선 점포겸용이 가능한 설계로 수익성을 겸비한 점과 5년 무이자 할부와 선납할인(5%) 등 구매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한 점, 지역 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 판매 마케팅을 꼽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건축규제완화와 전월세난으로 인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서 단독주택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미단시티의 매력적인 투자가치까지 더해져 잔여 매수가능 토지를 묻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잔여 토지들은 3월중 선착순 수의계약을 통하여 공급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엔 생활대책 대상자를 대상으로 상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 공지란 또는 판매팀(032-260-5664~56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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