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수도권 초등교사 초청 문화관광 팸투어 실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3일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교사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교 교사 팸투어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있는 전통놀이 체험에 적합한 남사당 놀이를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추후 초등학교 학습체험의 장으로 이용하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안성맞춤박물관, 태평무전수관, 남사당공연장, 안성팜랜드 등 안성시의 대표 문화관광지를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최모교사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공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체험해 보니 정말 신나고 재미 있었다 아직 체험 학습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안성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하며, “남사당 놀이 체험과 효를 접목시켜 진행하면 더욱 큰 학습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영향력 있는 수도권 초등학교 교사들을 통해서, 안성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팸투어가, 체험학습 및 가족 관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행사를 마련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