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도시계획학과 이우종 교수가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지구 온난화, 탈산업시대 도래 등의 문제와 함께 개발보다 관리를, 기능중심보다 인간중심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격변기에 있다"며 "우리나라 도시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련 분야의 통섭을 도모해 회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 가천대 부총장,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경기도 지방도시계획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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