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25일부터 공급 재개…가격 협상은 실패 (2보)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소 레미콘업체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부터 레미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중소 레미콘 업체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의 요청에 따라 내일부터 조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시멘트·레미콘 가격에 대한 합의점 도출에는 실패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가격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며 "지경부가 지속적으로 중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를 믿고 일단은 조업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회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추후 가격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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