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는 세계물위원회와 오는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될 제7차 세계물포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7차 세계물포럼 개최와 관련한 우선협상자에서 공식 개최국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 데 의의가 있다.
앞서 대구·경북은 지난해 11월 제44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약 200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19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