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 윌아이엠이 방한 기념 깜짝 클럽 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리는 이 파티는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진행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최근 윌아이엠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는 즉석 요청을 해 와 일반 공연 대신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클럽 파티로 기획되었다"며 "윌아이엠이 직접 디제잉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자유로운 클럽 파티인 만큼 윌아이엠의 음악 스타일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라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윌아이엠은 DJ POET, DJ AMMO 등 자신과 친분 있는 아티스트들을 동행해 화려한 디제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2NE1과 합동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윌아이엠은 이번 파티를 통하여 한국 음악은 물론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아이엠과 공연 구상에 한창인 CJ E&M 측은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무대로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19세이상 관람가. 예매 4만4000원. 현장판매 5만5000원.070-4010-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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