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위치 추적자료로 조류인플루엔자 관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철새의 이동 및 정주 등을 기록한 위치 추적자료가 작성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효율적 관리에 쓰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철새 위치추적자료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 11월∼2012년 2월 초 전국 6개 지역 겨울철새 19마리에 대한 인공위성위치추적결과 야생오리의 평균활동범위는 27km, 주 활동범위는 5.4km라고 발표했다.

이는 서부권(아산, 안성, 완주), 동부권(고성), 동남부권(창원)에서 청둥오리 16마리, 흰뺨검둥오리 2마리, 고방오리 1마리를 일 2회 위치추적해 얻어진 결과다.

조사기간(2011년 11월~2012년 1월)동안 이들 철새의 최대 활동범위 평균은 27km, 활동이 집중된 범위의 평균은 5.4km였다.

또한 한 지역당 정착생활의 최대 일수는 62일이고, 최소 일수는 1일, 평균 19.7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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