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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연 오페라 ‘연서’ 2년 만에 다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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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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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오페라 ‘연서’가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연서’는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회당 1700명이 넘게 유료로 관람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었던 창작 작품이다.

이번 재공연은 박세원 예술감독의 정통성과 양정웅 연출의 위트감이 어떻게 어우러질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강혜정, 이은희, 엄성화, 한경석, 최웅조 등 실력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연서’는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아들을 통해 오페라를 관객들이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회전무대를 사용하고, 화려한 의상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대작 오페라 연서는 관람료가 1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오페라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정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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