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들이 기획한 '아주 특별한 헌정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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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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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팬클럽 '위대한탄생' 메인화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가요의 전설', '가왕' 조용필의 노래들이 45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에 실려 중창단·소프라노·테너 등에 의해 새롭게 불려진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21일 63회 생일을 맞이하는 조용필에게 팬들이 헌정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25일 조용필팬클럽 '위대한탄생'에 따르면 '조용필 음악과 함께하는 아리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봄맞이 음악회'가 다음달 17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90분여간 열린다.

첼로·오보에·대금 등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아름답게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일부 좌석은 소외계층과 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하는 문화기부도 진행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이뤄진다.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

한편 조용필은 지난해 12월17·18일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바람의 노래’ 전국 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총 13개 지역(서울, 의정부, 청주, 창원, 안산, 경주, 성남, 인천, 천안, 여수, 광주, 일산, 대구)에서 동원한 관객수는 무려 23만 명이다.

앞서 조용필은 지난 2010년 5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ove in love' 라는 주제로 이틀 간 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공연 역사를 새로썼다.

당시 처음 선보였던 첨단 장비 ‘무빙 스테이지’를 지난해 전국 투어 때는 모두 사용,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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