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은 25일 이 회사 국산 유모차 브랜드 ‘리안’이 최근 열린 육아 박람회에서 매출과 방문객이 2011년보다 2~3배 가량 신장했다고 밝혔다.
리안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제임신출산 육아교육박람회에서 유모차 무료 대여를 진행, 국산 유모차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와 브랜드 주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리뉴얼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360도 회전 기능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스핀 2012’와 세련된 디자인의 ‘로데오 미르’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실제 박람회 기간 중 ‘리안’ 부스 방문객은 1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배 남짓 증가했다. 매출도 2011년보다 200% 가깝게 늘었다.
에이원 측은 소비자들이 국산 유모차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에 대해 수입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의환 대표는 “유모차 시장 내 고가 수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나, 제품의 품질은 가격이나 브랜드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점차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에 국산 유모차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 추세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외산으로 주객전도 된 우리 유아용품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온전히 뿌리 내리고, 열매 맺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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