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억원에 낙찰된 中 한나라 시대 옥 의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국 강소신문(江蘇新聞)은 25일 경매시장에서 한나라 시대 물품으로 소개돼 2억2000만 위안(390억 원)에 낙찰된 옥(玉) 의자가 불과 2년 전 제작된 가짜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의자가 장쑤(江蘇)성 피저우의 한 옥기 공예가가 2010년 옥으로 제작한 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의자는 명나라 시대 물품을 본떠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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