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노란색 화학소방차 시연회 눈길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새로 사들인 노란색 화학소방차 1대와 구급차 2대에 대한 실전 배치를 위해 27일 후정 운동장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고성능 화학소방차(노란색)는 길이 9.9m 폭·높이 각각 2.4m 3.5m 무게 2만 5천800 kg로, 대당 가격이 3억4천9백만원에 달한다.

또 14㎏/㎠ 압력으로 분당 방수량이 5t이고 청정소화약제 300㎏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방수포 시스템과 자동방수총도 설치돼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화학소방차 등 배치로 소방출동력이 보강돼 대형화재나 위급상황 발생 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배치된 화학소방차는 소방차의 이미지를 세련되고 산뜻하게 바꾸고 시민에게 거부감 없이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빨간색이던 소방차 색깔을 노란색으로 변경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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