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2명 탄 낚싯배 안전하게 예인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전남 여수 해상에서 22명을 태우고 표류한 낚싯배가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예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쪽 6㎞ 해상에서 9.77t급 C호가 기관고장으로 멈춰 섰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다.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선장과 낚시꾼 21명을 태우고 출항했다가 파도가 높아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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