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4ㆍ11 총선과 관련, 공무원의 선거개입 단속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구청장, 공무원 등의 예비후보자 업적 홍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 등 관여행위가 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선관위는 22~24일 광주 5개 구청장을 방문해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엄정조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선관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법 강의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특별기동 조사팀, 선거부정 감시단 등을 통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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