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해양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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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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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이 오는 28일(화)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선사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여객선의 사고방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인천항 국제여객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 뿐 아니라 평택항, 군산항에서 중국항으로 운항하는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의 전체 선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자리로 단거리 국제항해에 따른 운항특성을 감안한 선박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박성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여객선 관련 해양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박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하고 선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사안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사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국제여객선의 안전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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