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안산출장소, 파출소로 승격

  • 평택해경 안산출장소, 파출소로 승격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평택해경 안산출장소가 파출소로 승격됐다.

안산파출소는 경찰관 11명ㆍ전투경찰대원 2명 등 13명의 경찰력과 순찰정 1척, 고속제트보트 1척이 배치돼 시화호 내측 및 주변해역의 해상 치안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시화호 안쪽에는 3t급 고속제트보트(최고속력 35노트)를 배치, 안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 순찰을 강화한다.

방조제 길이 12.6㎞, 면적 43.8㎢에 달하는 시화호는 연간 35만여명이 낚시, 갯벌체험 등을 위해 찾고 있다.

또 요트ㆍ레저 보트 등 수상레저 이용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평택해경 한 관계자는 "안산파출소 승격으로 시화호 수상레저 안전관리, 불법 어업방지, 여객선 안전관리, 해난구조 등 해상 치안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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