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볼로네이즈 스파게티 도시락 출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6일 ‘스파게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스파게티 도시락은 스파게티에 다진 고기를 넣어 먹던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유래한 볼로네이즈 스파게티 맛을 구현한 도시락으로 새콤한 토마토 소스에 다진 고기를 넣어 만든 소스를 스파게티 위에 올리고 파마산치즈를 토핑했다.

이와 함께 계란야채볶음밥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븐일레븐 스파게티 도시락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레토르트 스파게티 대비 양은 약 27% 가량 많고 가격은 20% 가량 저렴하다.

이호전 푸드담당 CMD는 “최근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는 있지만 보통 밥과 반찬의 한식 위주 도시락 소재가 한정돼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어 별미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