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현 CJ회장 미행사건’ 관련 고소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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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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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경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 미행 사건에 대해 CJ 그룹 변호인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폐쇄회로 TV(CCTV)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6일 오전 CJ그룹 측 변호인과 직원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CCTV 영상 내용과 CJ 측이 파악한 미행 증거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실제 업무방해 피해가 있었는지를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23일부터 이 회장의 장충동 자택 부근 CCTV 영상 등을 증거자료로 제출받아 분석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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