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관(52)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남양주갑 지역에서 경선없이 현역 최재성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며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의한 ‘정치적 야합’에 있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적 야합과 기득권 지키기가 혁신의 첫번째 대상”이라며 “민주통합당의 정치혁신, 공천 바로잡기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는 “낙천한 예비후보등과 함께 민주통합당 중앙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9일 당내 유병호(44)와 단일화에 합의, 공천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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