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평균 28대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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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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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358실 모집에 1만여명 몰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이 분양한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 오피스텔은 지난 24~25일 청약을 받은 결과, 358실 모집에 총 1만26명이 접수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작은 1군(전용 21~22㎡)으로, 114실 모집에 3839명이 몰리면서 3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3군(전용 25㎡, 96실)이 27대 1, 2군(24㎡, 148실)이 24.2대 1을 각각 나타냈다.

도형락 효성 소장은 "오피스텔 전체가 소형으로 이뤄진데다 강남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어서 그런지, 노후를 대비하려는 수요와 연세가 높으신 분들이 임대수익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강남역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는 지하 7층 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1~25㎡ 358실로 이뤄졌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1분 거리다. 계약은 오는 28~29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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