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반짝 추위… 대관령 영하 19.1도 기록

  • 강원지역 반짝 추위… 대관령 영하 19.1도 기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원지역에 반짝 한파가 시작됐다.

2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전 7시 기온은 대관령 영하 19.1도, 태백 영하 13.8도, 철원 영하 12.5도, 인제 영하 10.2도, 홍천 영하 10도, 춘천 영하 9.8도 등을 기록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봄기운이 완연했던 춘천 공지천 등은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또 지난 25∼26일 내린 눈이 얼어붙은 영동 산간에서는 운전자들이 곳곳에 형성돼 있는 빙판길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8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

도내에는 현재 강릉시 등 7개 시ㆍ군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지난 25일부터 내린 눈은 북강릉 24.7㎝, 속초 1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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