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산하이메탈, AMOLED 성장성 주목에 세달새 '최고가'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덕산하이메탈이 3달 정도만에 가장 높은 주가에 도달하고 있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재료사업부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쏟아진 것이 긍정적이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덕산하이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2월1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량은 11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은 경쟁사 진입 속도보다 AMOLED 재료시장의 시장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삼성그룹이 AMOLED부문 투자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AMOLED재료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5.5세대라인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8세대 AMOLED라인도 조기 가동돼 올해 2분기 이후 실적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계절적인 비수기인 현 시점에서 오히려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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