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치러진 집권 노동당 대표 경선에서 73표를 얻어 29표에 그친 케빈 러드 외교통상부 장관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재신임에 성공했다. 길라드는 이로써 그동안 끊임없이 불거진 리더십 공백 의혹을 잠재우고 내년 총선까지 노동당을 이끌게 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