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롯데주류, 칠레와인 가격 최대 15% 인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7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하 롯데주류)이 다음달 1일부터 카르멘, 산타리타, 산타 캐롤리나 등 주요 칠레산 와인 70개 제품의 공급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올해부터 수입업체가 와인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되고, 관세 폐지 이전 제품들의 재고가 어느 정도 조정되는 등 와인 판매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칠레산 와인의 가격인하 요인이 생겨 공급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산타리타 120, 산타 캐롤리나 리세르바 등 롯데주류에서 수입하는 주요 칠레 와인 브랜드 제품들의 가격이 약 5~15% 정도 가격이 낮아진다.

이에 따라 카르멘 톨텐 까베르네 소비뇽의 경우 가격이 최대 15% 정도 인하돼, 현재 백화점에서 2만 5000원에 판매되는 가격이 2만 1000원 정도로 내려갈 전망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칠레와인의 저변확대가 예상돼 총 수요가 늘어나고 따라서 침체된 와인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해 체결된 한-EU FTA, 앞으로 발효될 한-미 FTA 등도 고려해 당장은 아니지만 여러 여건들을 감안하여 유럽산과 미국산 와인의 가격인하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