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부모ㆍ위기가족ㆍ조손가족을 위한 가족역량강화 지원 사업 개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나연)에서 취약가족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취약한 부모가족 역량강화, 위기가족 지원(가족 보듬), 조손가족 통합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를 사업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취약한 부모가족 역량강화 서비스’는 최저생계비 180%이하 한부모가구와 자립의지가 있는 비수급 한부모가구를 대상으로 심리ㆍ경제적 자립을 위한 상담ㆍ교육ㆍ직업훈련 등 인적ㆍ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위기가족 지원서비스(가족 보듬)는 성폭력ㆍ학교폭력ㆍ자살(시도)ㆍ재난 등 상황적 위기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개인과 그 가족 대상으로 심리ㆍ정서ㆍ외상치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조손가족 통합지원서비스(조손가족 희망사다리)는 65세 이상의 가구주 또는 그의 배우자와 만 18세 미만 손자ㆍ녀와 생계ㆍ주거를 함께하는 최저생계비 180%이하 저소득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학습ㆍ정서ㆍ생활가사 지원을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가족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 지역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위기가족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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