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개강식 열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7일 송현시장 입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갖고 한국어 교육에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앞으로 함께 공부할 한국어강사 소개와 한국어반 레벨테스트, 연간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ㄷ.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은 내달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초급반 및 중급반, 고급반 등 3단계로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상담,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 취업 연계, 출신국별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동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어 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기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동구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770-649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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