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앞으로 함께 공부할 한국어강사 소개와 한국어반 레벨테스트, 연간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ㄷ.
본격적인 한국어 수업은 내달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초급반 및 중급반, 고급반 등 3단계로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상담,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 취업 연계, 출신국별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동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어 교실 개강을 축하했다.
기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동구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770-649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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