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는 지난해 8월, 서 과장-시보경찰관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7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보경찰관 17명으로 현원(284명)의 6%를 차지, 6개 과장과 1대 3 형식의 멘토·멘티로 구성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형식적 고충상담을 탈피, 오찬 격려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신규직원에 대한 업무지도 및 고충 상담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의 능률성 제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선배경찰관과의 현장 체험 및 스킨십 활동으로 경무과장(경정 박상윤)의 멘티인 통신계 송대원 경관(32)은 관련부서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위해 PC정비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성청소년계 임현서 경관(27.여)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폭력·범죄예방 강의’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자 멘토인 생활안전계장(경감 이세준)과 현장체험에 나서는 등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 전문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경무과장(경정 박상윤)은 “시보경찰관과의 현장체험과 선배로서의 조언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걸맞는 전문성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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