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中 외교부장 내달 1~2일 방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7 17: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이 내달 1~2일 공식 방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외교통상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한중간 회담은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를 놓고 정부가 중국의 협조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며 국제사회에 문제 제기를 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양국 고위급 협의를 통해 탈북자 문제에서 진전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 밖에도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와 6자 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양 부장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10년 3월 양국 외교장관간 연례 상호방문 합의에 따른 것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가일층 심화ㆍ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제츠 부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