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부청사 인근 폭탄테러 10명 사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네팔 수도 카트만두 정부청사 인근에서 27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네팔에서 폭탄테러 공격이 발생한 것은 3년만에 처음으로, 자칭 통일민족자유전선(UELF)라는 조직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테러는 점심시간을 맞아 공무원 등 직장인들이 인근 식당가에 나와 있을 때 발생해 사상자가 많았으며,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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