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2011년 수주와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37%, 22% 증가했으며 2014년까지 향후 3년 동안에도 연평균 24%, 34% 증가하는 고성장 랠리를 만끽할 것”이라며 “이 같은 고성장은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써 위상 확보, 해외 동반진출 등 합병 3년차를 맞아 그룹 주력사와 시너지 창출 본격화, 클라우드컴퓨팅을 적용한 POSPIA 3.0구축(구글과 제휴) 등의 성장동력 확보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동사는 2010년과 2011년 주가수익률(PER)이 73.3배, 39.3배에 달할 정도로 고PER주(株)였다”며 “그러나 2012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61%, 104% 증가하며 예상 PER가 18.1배로 크게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13~2014년에도 연평균 외형과 EPS 증가율이 22%, 35%을 기록하며 고PER주로부터 탈피 및 성장 잠재력이 큰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서 주가 재평가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