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위산업 호조로 향후 전망 밝아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한화가 방위산업 분야의 호조세로 전망이 밝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5만원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방위산업 부문의 올해 매출은 1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으로 예상돼 한화 전체 영업이익의 28%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차기단련장 사업이 생산을 개시하는 2014년에는 15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고, 2015년에는 3000억원의 차기다련장 매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화약분야는 올해부터 인도네시아, 몽고, 동남아시아 현지 플랜트를 건설하고 원료를 운반해 현지 생산해 그동안 불가능했던 화약의 해외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이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어 “한화케미칼의 지분가치는 한화의 순자산가치(NAV)에서 현재 20%를 차지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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