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여행업계 부진에도 순이익이 2위로 '등급' <SK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증권은 28일 레드캡투어에 대해 여행업계 만년 3위였던 순위가 2위로 등극했다고 분석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지난해 여행업계 외형은 증대됐으나 일본 대지진, 태국 홍수, 환율변동, 경기침체 등으로 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레드캡투어는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7.8%와 110.4% 증가한 1398억원과 193억원을 기록해, 모두투어(1224억원, 139억원)를 제치고 2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여행업체들의 주가수준은 전날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이 하나투어 26.4배, 모두투어 18.4배, 참좋은레져 56.7배, 자유투어 24.1배인 반면 레드캡투어는 7.2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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