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안보의식 강화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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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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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안보 불안요인 증가, 도민 안보의식 고취 필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올해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안요인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안보분야 담당자에 대한 직무교육과 안보전문가를 초빙한 강연회를 개최하며, 각종 공무원 교육 시 통일대비 역량과 안보 교육과정 등을 통해 안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서는 각종 대규모 행사 시 안보전시관 운영과 국군의 안보장비 전시 등을 병행해 많은 관람객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민방위교육을 최전방 안보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해 민방위대원들이 피부로 분단국가의 안보현실을 실감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생 등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통일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병영체험 활동 등을 위해 교육청, 안보단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민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접경지역 DMZ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평화의 쉼터조성 등 안보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범국민적 안보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에 치중해 왔으나, 김정일 사망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의식 확립이 중요해 짐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에 적극 나서 도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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