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착한가격 모범업소 확대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현재 6개에서 15개까지 확대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시키고 지방물가 안정분위기 조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고객서비스 개선 및 물가안정에 기여한 관내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확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적격여부 심사와 협의 조정을 통하여 5월 31일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지원, 보증수수료 0.2% 감면과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를 0.25%~0.5%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영업 마케팅, 점포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 우대지원(소요비용의 90%)을 받을 수 있으며, 군에서도 쓰레기봉투 지원과 상하수도사용료에 대한 감면(50%)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은 물론, 각종 모임, 간담회, 직원회식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라며,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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