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대손비용 하락 따른 추가 상승 기대 <우리투자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은행주들이 유로존 위기가 완화되며 은행 신용파산스왑(CDS)프리미엄이 하락했다며 이를 통해 은행주 할인률이 축소되고 은행주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은행업종의 레버리지는 하락추세에 있다”며 “레버리지 확대를 위해 은행 및 비은행 M&A는 앞으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은행들의 연간 대출 성장률은 5% 가량이 될 것을 예상된다”며 “단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지속될 경우 대손비용률 하향 안정화가 기대되고 대손비용률은 기업 대출 부분에서 많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국내 은행 올해 업황 전망은 규제와 제도 변경 등의 영향으로 밝지는 않으나 대손비용의 추가 하락에 따른 추가 상승 국면 진행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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