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임관식은 합동성 강화를 위한 군의 새로운 전통으로 지속 추진하게 됐으며, 창군 이후 최초로 실시했던 2011년 행사를 최대한 보완, 합동임관식이 장도의 길을 나서는 신임장교와 그 가족 및 친지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 기관에서 총 8명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친수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임관장교들은 조국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진 후 모두가 합심해 조국을 수호하고 국가에 충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5648명 전원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대한민국 전도를 이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임관장교들이 합심,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라는 의미에서 조선시대 임금이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했던 상징물인 호부(虎符)를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임관장교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전 임관장교를 대상으로 기념촬영을 실시했으며 기념촬영 후에는 가족 및 친지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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