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성산구 천선동 천선일반산단의 문화재 시굴조사를 상반기 안에 끝내면 본격적인 산단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11만㎡ 규모의 천선일반산단 조성에는 450억원이 투입된다. 산단은 내년 말에 완공된다.
이 산단에는 창원의 주력산업인 금속가공제품ㆍ기계 장비ㆍ자동차 트레일러ㆍ기타 운송장비 등 업종이 입주한다.
현재 전체 162필지 11만2438㎡ 중 61%인 114필지 6만7195㎡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창원시는 천선일반산단이 완공되면 저렴한 가격에 공장용지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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