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지검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선수 김모(23)씨를 체포했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박은석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 씨를 체포하고 조사 중"이라며 "김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수 없으며, 조사 후 구속 영장의 청구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검사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금액은 정확한 금액이 아니다"라며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례금의 금액을 부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