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제7회 로얄 살루트‘마크 오브 리스펙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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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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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최된 제 7회 마크 오브 리스펙스 시상식에서 수상자 신경숙(사진 가운데) 작가와 장 마누엘 스프리에(사진 왼쪽)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이사, 피터 프렌티스 시바스 브라더스사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 7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로는 신경숙 작가를 선정했다.

로얄 살루트는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인 ‘마크 오브 리스펙트’를 진행했다. 이는 국내의 문화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상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나눔의 아름다움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 7대 수상자인 신경숙 작가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상금은 마크 오브 리스펙트 전통에 따라 수상자가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인 소설가 신경숙은 상금 5000만원 전액을 유니세프와 푸르메 재단에 나누어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푸르메 재단에 기부된 상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센터를 짓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경숙 작가는 “나는 술 맛을 잘 알진 못한다. 하지만, 마크 오브 리스펙트에서 받은 상금으로 이 세상을 좀 더 밝게 하는 곳에 쓸 수 있으니, 이 상은 술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 자리에서 할 일을 정성껏 해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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