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탈북자 문제 인도적 차원에서 잘 해결되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중국 내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인도적 차원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따라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류 장관은 27일 한독의원친선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탈북자들의 자유 의사에 반해 신변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류 장관은 또 독일은 이 문제에 대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독일 의원들은 필요하다면 독일과 유럽연합이 의회 차원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