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부동산박람회 '미핌' 어워드 최종후보 선정

  • "청사초롱을 본떠 한국적인 곡선미를 잘 드러내"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세계 최대 부동산 박람회 미핌(MIPIM)에서 진행하는 대중인기상(People's Choice Award 2012) 최종 후보로 올랐다.

미핌은 세계 최대의 부동산 및 자산 박람회로 프랑스 칸에서 2004년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준공된 전 세계 건축물 중 한국의 디큐브시티, 영국 런던의 헤론 타워, 베트남의 '식스센스 콘다오' 등 총 24곳이 미핌어워드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디큐브시티는 대성산업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삼우종합건축사 사무소와 미국 저디, 일본의 모리 등 40여 곳이 설계를 맡았다.

디큐브시티는 청사초롱을 본떠 한국적인 곡선미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는 오는 3월 1일까지 미핌 공식 사이트(www.mipim.com)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12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