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 소속 공무원 대표단, 29일 경희사이버대 방문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 소속 공무원들이 2012년도 한·일 대표단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경희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한다.

27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대표단은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 및 평생학습기관 등을 방문하고 정책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며, 사이버대로는 유일하게 경희사이버대를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 일본 대표단은 문부과학성 생애학습정책국 대신관방심의관 코즈키 마사히로 씨를 단장, 생애학습정책국 사회교육과 사회교육과장 보좌 아우치 아즈사 씨를 부단장으로 하는 7명의 방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일본 문부과학성의 방문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국내 사이버대학 중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직접 지명하고 방문한다. 이는 일본 현지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시스템 때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일본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나 최근에 진행한 일본 아사히신문과 민단신문 등의 일본지역 신문 광고도 일본 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일 대표단 교류는 양국 교육과학기술 관련 기관의 정책 현황 조사 및 의견 교환 등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