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성적 바꿔주고 돈 받아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서 대학생 2명이 대학교 전산망을 해킹하여 성적을 조작하고 돈을 받아 챙기다가 적발됐다고 28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현지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대학생 2명은 선양의 모 대학 학사관리 전산망을 수차례 해킹하여 이 학교 학생 16명의 성적을 조작했으며, 성적을 바꿔준 대가로 모두 13만 8000 위안(한화 약 2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선양 현지 법원은 이들에게 집행유예와 부당 이득금 몰수 판결을 내렸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