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연인찰옥수수 브랜드화 ‘총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연인찰옥수수 브랜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기호식품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옥수수를 브랜드화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에서다.

군은 우선 옥수수 재배농가 420여곳에 연인찰옥수수 종자 580㎏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법도 전수한다.

또 군은 용추, 명지, 유명산 일원 30㏊에 연인찰옥수수 집단재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인찰옥수수는 친환경 발효퇴비와 광합성균, 고초균 등 미생물을 활용, 친환경 찰옥수수를 생산되고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구수하고, 껍질이 얇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체지방 축적을 방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옥수수 재배농가에서 1100톤의 연인찰옥수수를 생산, 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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