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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경주용 바이크 BMW G650GS. 1200만~1330만원. (BMW코리아 제공) |
신형 G650GS은 기존 모델에서 편의사양을 일부 변경한 상품성개선(facelift) 모델이다. 이와 함께 본격 오프로드 바이크 G650GS 세르타옹(Sertao)도 함께 선보였다. 세르타옹은 포르투갈어로 브라질의 목장지대 지명을 뜻한다.
두 모델은 경차와 비슷한 배기량 652㏄의 수랭식 단일실린더 엔진과 5단 기어를 조합, 최고출력 48마력, 최대토크 6.1㎏ㆍm의 힘을 낸다.
아울러 히팅 그립, 급제동 방지 브레이크(ABS) 등 편의ㆍ안전사양도 추가됐다.
디자인에도 일부 변화를 줬다. 엔두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헤드라이트, 윈드실드를 비대칭으로 디자인했다.
세르타옹은 여기에 스프링 운동거리를 늘리고, 민첩성을 극대화 한 모델이다.
회사 관계자는 “G650GS가 온로드나 가벼운 오프로드 라이딩에 어울린다면, 세르타옹은 훨씬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G650GS가 1200만원, G650GS 세르타오가 1330만원이다. 리스 프로그램 이용시(G650GS 기준) 선납금 600만원(50%)에 36개월 동안 월 약 11만원(연리 약 11%)으로 탈 수 있다. (유예금 3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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