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제주유나이티드 FC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제주경찰청과 유나이티드 FC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제주유나이티드 FC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붐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주유나이티드 FC는 구단 팬 사인회와 팬 미팅 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경찰에서는 제주FC 서포터를 구성, 홈경기가 열리는 구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철수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유나이티드 FC 축구단 변명기 사장과 박경훈 감독, 제주출신 심영성ㆍ오승범 선수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위촉장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