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시께 인천에 사는 피해자의 한 가족이 "부모님과 함께 죽겠다고 동생이 전화를 해왔다. 집에 가서 확인해달라"고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오후 10시 현재 이 아파트에서 감식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숨진 피해자는 임모(72), 김모(70ㆍ여)씨 부부와 손자(16)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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